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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스파게티 조리사
    카테고리 없음 2009. 9. 21. 13:38



    아내를 위한 스파게티 요리
    아내와 마지막으로 먹은 스파게티는
    아내의 생일인 2009년 7월 31일
    경성대에 파스타 팩토리에서 출산을 이틀 앞두고
    생일 파티를 하면서 배가 부르도록 먹었다.
    아내는 무슨 음식이든 다 잘 먹는다. 그리고 많이 먹는다.
    (그래도 살은 안쪄서 언제나 예쁘다 ㅋ)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과 인스턴트는
    되도록 먹지 않는데 아내가 미역국이 너무 질렸는지
    꼭 한번 스파게티를 먹고 싶다고 해서
    큰 맘먹고 집에서 스파게티 조리를 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요리를 한 것은 아니고
    스파게티 면을 하고 토마토 소스를 사서
    집에서 조리해서 먹었다. 비싸지도 않고
    맛도 그런데로 좋았다. 아내가 많이 먹고 싶다고 해서
    4인분 정도했는데 역시 남기지 않고 둘이서 다 먹었다.
    스파게티 면 사서 뜨거운 물에 익히고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 많이 넣고 함께 달달 볶기
    그리고 물에 행궈진 면을 넣고 다시 달달 볶기
    그리고 토마토 소스 넣고 비벼가며서 다시 달달 볶기
    그리고 맛나게 먹기
    하하하
    아내가 또 행복해한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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