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신뢰 받는 사람은 사람이 좋아서만이 아니다.
그 신뢰는 그의 성품과 역량이 균형있게 관리하는 사람이다.
사람좋고 실력있는 사람이 조직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품과 역량은 그 출발이 어디서부터인가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첫째로, 성품은 관계에서 출발한다.
혼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해야만
관계라는 단어를 사용 사용할 수 있다.
그 관계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상대의 필요를 채워주는 행위, 행동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상대와 관계한다면
그 관계는 지속적이지도 못하며
이해관계속에서 무의미한 타인이 되고 만다.
필요, 누군가의 필요를 알고
그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관계의 출발이다.
둘째로 역량이다.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는데 누구나 채워줄 수있는 필요가 있고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이 있어야 채워줄 수 있는 필요가 있다.
조직에서 원하는 필요를 내가 채워줄 수있다면
그것을 역량이라고 부른다.
그 역량의 출발은 자연의 질서를 배우는 것이 시작이다.
의료는 육체의 질서를 알아야하고 건축은 균형의 질서과 수의 질서를 알아야한다.
여기서 '아는 것'이 바로 공부라는 것이고
그 공부가 역량의 출발이다.
역량,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자연의 질서를 아는 것
성품과 역량이 함께 하지 못하면
그 신뢰는 오래가지 못한다.
쉽게 말해서 능력이 없는 사람인 것이다.
그 어느 하나만 탁월하다고 해서
신뢰받기란 쉽지가 않다.
반드시 함께 가야하고
그리고 성품으로부터 시작되어
역량을 갖추어 나가야한다.
성품은 되지 않는데 역량이 높은 사람은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재능과 능력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재능을 쌓고 사용한다.
그 사람은 물욕, 명예욕, 성취욕
오직 욕구를 위해서 사는 괴물이 되고 만다.
그렇다고 성품만 강조되어서도 안된다.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가슴은 따뜻할 지 몰라도
여러 다양한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능력이 없다면
이 사람 또한 누군가의 만족을 채워주지 못한다.
가령 자신은 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치료받지 못하는 이들을 의술로 돕고 싶은데
자신의 역량은 고등학교 졸업으로 학업을 끝마치고
더 큰 배움을 포기했다면 그 사람은 몸을 치료하는 의료인으로는
필요를 채울 수 없는 것이다.
성품과 역량은 신뢰받는 성공자들의 필요 덕목이다.
그 출발은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되어
자신의 재능을 자연의 질서에서 배워가는 것이다.
그래야만 많은 사람들의 더큰 그리고 더 깊은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는
신뢰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