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제 아내가 신비롭기까지 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0. 4. 1. 19:30





    사랑하는 아내에게 ㅎㅎㅎ
    난 지금 아내에게로 가는 지하철이지요.
    매달 아내에게 사랑의 편지를 써야지하는데 잘 안된다. ㅎㅎㅎ미안해 그렇다고 오빠가 자길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진 않지? 우리 아내는 사랑으로 가득한 현숙한 여인이니깐. ㅎㅎ
    아내야 아내는 오빠가 계속 계속 좋아?
    당연히 좋겠지만 그냥 물어 보는 거야.
    오빠는 어떠냐구? 글쎄 음........
    오빠는 요즘 자기가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사랑스럽고 이쁘고 깜찍하기만 한 소녀 같아서 좋았는데 이제는 더 성숙한 여자여서 더 좋다.
    아기의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이 100% 보호자의 역할과 오빠의 아내로써 오빠의 조력자 협력자로 이 모든 걸 소녀의 마음으로 다 수용하고 받아주는 아내.
    오빠가 아기를 보고 아내를 볼때마다 유경이를 새롭게 새롭게 생각하는 것 같아. 여자의 신비로움을 유경이를 아내로 맞이한 후로 알게 되는 것 같아.
    집으로 오는 긴~~ 여행(?) 도 아내의 사랑가득 웃음과 아기의 행복가득 미소가 오빠를 미소짓게 하는 그 모든것이 아내에게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 못할꺼야.
    엄마와 아내가 이런 존재로써 역할을 하는구나! 라고 내 인생의 조력자로 하나님이 주신 아내를 통해 또 하나의 진리를 깨닫게 된다.
    오빠는 지금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지만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유경이에게, 나의 아내에게 간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아.
    집은 그저 몸만 편하면 될 어떤 곳도 상관 없지만 아내가 있는 집이어야만 몸도 마음도 나의 영혼도 함께 안식할 수 있는 진정한 고향같은 집이 되잖아.
    아내야 아직 인생의 긴 여정을 함께 하진 않았지만 모자란 나에게 채움이란 만족감과 불안한 나에게 안정감이란 평안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른 곳에 한눈 팔기 좋아하는 나에게 아내가 기준!!! 이되어주고 아내의 격려의 말 한마디가 나의 맘에 확신과 생활에 디딤이 되어서 너무 행복해.
    아내야 결혼전에 늘 모자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유경이가 커보이고 든든하기까지해서 오빠의 기댈 언덕이 된다.
    오빠의 모자람에 채움을 넘어 오빠가 생각지 못한 충만을 아내를 통해 알게되고 깨닫게 되어 너무너무 감사해.
    유경이의 소명과 필요한 은사가 우리 가정을 통해 더 분명해지고 더 새롭게될꺼야 분명히 아멘!!
    우리 결혼 초의 마음과 같이 우리의 달려갈 길에 믿음을 지켜 우리의 가정이 믿음의 가정됨을 삶으로 증거하는 우리가 되자.
    늘 부족하고 모자른 갈급한 마음에 하나님께서 날마다 말씀으로 생명력을 더 하실꺼야.
    아자 아자
    유경아 날마다 유경이에게 의미 있는 사람으로 살게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