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으로 이사
일터인 해양대학교와 우리집 사이어 거리는 약 45km
버스를 타고 시골길을 벗어나 지하철 종착역에서 철도로 남포역까지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영도 다리를 지나 섬의 반대편까지 ..... 차에서 보내는 출근시간만 2시간. 출퇴근 4시간
이제는 이사를 해야할 때
2. 둘째(書恩) 가지기
첫째 채은이라 올해 18개월에 접어들었다.
나의 나이 36세, 아내 나이 32세 셋째까지 나으려면 올해가 적기인것 같다.
아기 셋은 꼭 낫고 싶다. 그리고 아기가 어느정도 성장을 하면
아내의 40대 인생을 음악을 계속 하도록 돕고싶다. 지금도 식지 않는 아내의 음악 사랑을 나도 사랑한다. 그래서 올해 둘째가 꼭 생겨야한다. ㅎㅎ
3. 대학 강단에서 강의
대학에 이력서를 제출 했다. 교양과목 시간강사
아직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올해는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싶다.
겨울방학 계절학기 수업을 16시간 맡아서 수업을 해보았다. 역시 대학생 수업이 재미가 있다. 어휘의 이해력도 생각의 방향도 학생 선생간의 조율이 빠른것 같다.
4. 소명 세미나
개인적으로 소명 세미나를 열어보려고한다. 소그룹으로 개인의 소명발견을 위한 도우미와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싶다. 3개팀은 올해 꼭 만나볼 것이다. 대상은 청년, 대학생
의미없어 보이는 일상의 시간에 의미의 꽃을 피우도록 소명을 발견하는 청년, 대학생들을 기대합니다.
5. 가족 제주도 여행
2010년 여행을 제대로 가지 못했다.
년초에는 아기가 어려서 못움직였고 후반기는 직장에 매여 여행을 못했다.
2011년도는 아내와 결심을 했다. 제주도 여행
6. 본가에 경제적인 기여하기
올해부터는 장남 노릇을 좀 두둑히 해야겠다.
빚의 1/3을 갚을 작정이다. 빚이 부모님의 지갑이 아니라 마음을 좨는 듯하다.
아들 노릇을 마음과 몸으로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실천하는 원년이 된다.
7. 렉처라이터(LecturerWriter)
다시 다짐하는 책쓰기 프로젝트!!!
올해는 멋진 분의 나의 책 작업을 도와주시기로 했다. 강의하고 책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라이터가 꿈은 아니지만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소명자들에게 나의 생각과 경험 그리고 선배들의 이야기를 정리해서 전하고 싶은 아마추어 렉처라이터다.
8. 고전, 철학독서의 도입기/성장기
고전, 철학 독서를 통해 뇌의 혁신적인(?) 변화를 노리고 있다.
천재들의 두뇌를 통해 기록되고 전수된 고전, 철학으로 삶의 두뇌의 업그레이드, 생각의 업그레이드, 창의성의 업그레이드를 해볼 생각이다. 초보 단계의 고전철학 수준이지만 단계를 밟다 중간 단계의 철학고전을 이해하고 사유하는 수준으로 끌어볼 것이다.(아내도 동참중)
9. 아이패드 구매(미정)
아직 마음을 잡지는 못했다. 물건을 구매할때 신중에 신중을 더한다.
그리고 구매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분위기 때문에 절대 사지 않는다.
나의 필요가 어떤 것인지 정확이 알고 구매한다. 그리고 사고난 후 필요에 맞게 반드시 사용한다. 아이패드는 강의 PT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활용에 대한 아이패드의 스팩과 나의 활용도에 대한 검증중이다. (무겁고 느린 구형 맥북이 이동강의에 방해가 되기 시작했다.ㅎㅎ)
10. 미정
몇 가지 중에 하나를 잡아야한다.
아직 목표가 되기에는 마음에 정함이 분명하지 않아서
마지막 핵심 목표는 조금 미뤄두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