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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의 여명
    카테고리 없음 2009. 12. 16. 14:37


    새벽차를 타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 차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려 경주에 내렸다.
    톨게이트를 지나 국도를 따라 가자 보문 단지로 접어 들었다
    한산한 거리 어제부터 부슬부슬 내렸던 비로 아직 젖어 있는 2차선 도로와 추수을 끝낸 들녘에 겨울의 스산함이 느껴진다.
    그때 동쪽 끝에 보이는 여명., 해가 뜬지 꽤 오래 되었지만 물안개 피는 산위로 여명의 빛이 희망처럼 쳐온다.
    궂은 인생의 날씨에도 마음의 해를 띄울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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