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엄마
두 처녀가 같은해 같은 달에 결혼을 하고
결혼후 후년에 아기를 출산했다
한아이는 한채은 한아이는 마승준
이 두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엄마의 뱃 속이었는데 10달뒤 만만찮은 세상으로 엄마를 비집고 나왔다
이 두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잠못자고 허리를 펴지못하고 단1초도 아기에게서 눈을 땔수가 없다
화장실에 갈때도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할때도 온 신경은 아이에게 있다
그들이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처녀시절 우르르 몰려 다니던 맛난 스파게티집에서 분위기와 스파게티에 흠뻑 빠져든다
그리고 챨칵 기념사진 한장
그런데 그녀들은 민낯, 처녀시절 절대 보여줄 수없는 것중 하나, 그런데 그토록 감추고 싶던 민낯이 이젠 당당해 지기까지 했다
결혼한 아줌마여서가 아니다
아기를 위한 엄마의 사랑 때문이다
사랑으로 아기에게 스킨십을 하는 엄마의 사랑에 화장품의 화학품은 어울리지도 않고 아기의 건강에 방해만 될뿐이란걸 엄마는 넘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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