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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러커를 손에 들다
    카테고리 없음 2009. 9. 10. 22:30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작가
    1909년 11월 19일 (오스트리아) - 2005년 11월 11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법학 박사
    1971 드러커 경영대학원 사회과학부 석좌 교수
    1950~1971 뉴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1947 마셜 플랜에 고문 자격으로 참여
    1943 제너럴 모터스(GM) 컨설팅 수행
    공식사이트
     

     
    아직 사회인으로 내 자리를 제대로 잡지는 못했지만 내게 들려지는 책을 절대 놓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중이다.
    드러커의 책을 몇권 읽기는 했지만 지식산업의 흐름을 피부로 느끼기에는 나의 산업의 기여도가 그리 높지도
    비중이 있지도 못했다.
    올해 들어 다양한 책을 다독하며서 내 전문 분야를 더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재해석하면서 드러커가 다시 눈에 들어도기 시작했다. 이번에 잡을 책은 그의 경영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드러커의 책에서 강조하는 '지식', '경영', '조직' 등 미래에도 영속하면서 계속 진화하는 산업(?)사회전반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드러커의 미래경영에 대해선 아직 문외안이나 다름이 없지만, 그의 지식근로자에 대한 해석은 나의 교육분야에서도 탁월하게 적용이 되고 또 해석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교육강사로써 그리고 평생 교육이란 것으로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리라고 삶의 방향을 올곧게 잡은 나로선 드러커의 경영학이 미래를 준비하는 큰 길라잡이가 된다.
    나의 분야에서만 전문가가 되고 전문성을 띄면 되겠지만 나의 분야가 어떻게 미래에 발전되어 갈 것이며 나의 기여도는 어떠해야하는지, 그리고 내가 교육하고 설파하는 지식을 들은 사람의 미래의 모습은 어떠해야하며 그들에게 어떤 방향성으로 이야기하고 나누어야할지 그림을 그리는 큰 틀을 마련해주었다.

    '미래에는 교육사업이 더 커질 것이다.'

    지식산업이 산업사회와 정보사회를 뛰어 넘어 지식을 가진자가 아니라 지식을 창의적으로 운용하는 지식근로자가 폭팔적으로 대두되고, 산업전반에 그들이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을 가진 자가 될 것이라는 그의 예측은 그대로 실현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나에게 던져진 숙제는 나는 나의 분야에 어떤 지식으로 탁월한 지식근로자가 되어야하는가 이다.
    물론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며 혹 정답이 있다고 해서 영구적인것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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