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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의컷트
    카테고리 없음 2009. 12. 24. 10:20


    오늘은 아내가 이발하는날 푸하하
    나는 그저께 덥수룩한 머리 때문에 답답해 하다가 경성대 불루클럽에서 싹뚝 머리를 컷트했다.
    오늘은 아내가 새로운 기분을 위해 머리 손질을 받으러 왔다.

    남자는 생물학적 머리카락의 성장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으로 머리손질을 하지만 여자는 감정의 변화또는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표현하기 위해 머리 손질을 한다.
    물론 머리가 지저분해서 손질을 받는 여성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

    그렇게 머리 손질이 끝난 여자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의 만족도와 주위 반응도에 따라 또 한번 감정의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남자와 달리 여자는 머리 손질에도 수많은 감정의 자극과 선택속에서 웃고 운다.

    아내도 여기에 들어 서기전 가슴이 떨리는 경험을 하고 들어섰다.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벅찬 기대감이겠지?
    이제 마칠 시간이 되어 가는데 밝은 아내의 표정이 더 밝아 질찌 아니면 급 다운될지...

    와우 써프라이즈


    아내의 변신은 무죄
    아내가 예뻐졌다. 아내의 감정도 대 만족의 치수를 가리킨다.

    그리고 또 한명의 여자
    여기 자신의 헤어 스타일에 전혀 개의치 않는 한여자가 있다.


    바로 이 여자다. ㅋ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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