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라는 것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그 어떤 대자연의 장관도 그 어떤 신비로운 장면도
출산의 장면보다 신비로울 수 없을 것이다.
아내에게서 바다가 나오는 장면은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감격으로 보여주신것 같다.
몽골의 드 넓은 초원도 호주의 광활한 사막의 절경도
뉴질랜드의 에메럴드빛 바다와 온세상을 미백한 설경의 산도
중국의 끝없은 만리장성과 이화원의 화려함도
아내를 통해 우리 아기를 주시는 장면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감동과 감격 그리고 눈물이 그 사이에 흐르고 흘렀다.
'줄탁'이라고 하나.
밖으로 나오려는 아기의 노력, 밖으로 밀어내려는 아내의 힘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이런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내야 고마워, 아내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정말 그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아가야 고마워, 아가를 통해 자녀의 은혜를 깨닫게 된다.
아기 때문에 하나님을 더 알게 되는 은혜가 있구나.
아내를 더 많이 기쁘게해줘야다.
아기에게 더 많이 감사해야겠다.
나의 감동이다. 나의 아내와 나의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