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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덧, '엄마, 나 여기 있어요'
    카테고리 없음 2008. 12. 23. 22:51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8-12-23 20:39:05]

    
    바다야 (벌써 6주가 되었구나 )
    아직 너의 자람이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부터 네가 있다는 걸
    자꾸 엄마, 아빠에게 알리는 구나


    오늘은 바다의 외침(?)에
    엄마가 많이 힘이 들었나봐
    그래서 아빠가 엄마와 바다를 위해 기도했단다.
    우리 바다의 건강과 엄마의 강한 마음을 위해


    엄마와 아빠는
    바다가 엄마 뱃속에서 잘 크고 있는거 아니깐
    엄마 너무 힘들게 하지 않아도 되~~
    알겠지? ㅎㅎㅎ


    아빠가 바다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는 알지?
    하나님께서 아빠를 우리 가정에 제사장으로 세워 주셨단다.
    그래서 아빠가 축도할 권세가 있데~~
    ㅎㅎㅎ
    연습해야겠다.
    우리 바다를 위해 축복해줄 내용을 생각해봐야지~~


    바다야
    엄마가 옆에서 아빠에게 조잘 조잘 이야기하다가
    지금 새근 새근 잠들었네^^
    엄마 이쁘지?
    아마 세상에 나와서 엄마 진짜 모습을 보면
    아마 깜짝 놀랄껄? ㅋㅋㅋ
    얼마나 이쁜지 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아마 엄마일꺼야


    사랑해 바다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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