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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부 밥
    카테고리 없음 2009. 1. 5. 18:32

    청소부 밥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토드 홉킨스 (위즈덤하우스, 2006년)
    상세보기

    처음 책장을 넘기면서 가벼운 책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둘째주 월요일은 밥아저씨와 로저가 아닌 나와 만나기 시작했다.
    나는 사업을 하는 사람도 로저와 같이 중요한 업무를 하는 사람도 아닌
    그저 작은 교육업체의 영업컨설팅 사원이다.
    하지만 밥 아저씨는 나를 밤마다 빠지지 않고 만나주었다.
    그리고 로저만큼 분주하지 않은 나의 삶에도
    6가지 지침이 필요하다고 나에게 따뜻한 차를 한잔 주시면서
    엘리스가 남겨준 소중한 지침을 말씀해 주신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접했을 것이다.
    너무 가볍운 책이라는 둥
    요즘 뻔한 이야기를 구성만 재미있게 했다는 둥
    중심 내용보단 스토리만 재미있다는 둥
    말이 많긴 하지만 난 밥아저씨와 만났고
    난 그가 주는 차와 함께 6가지 엘리스 지침을 가슴 깊이 새겼다.

    나의 아내는 이 이야기가 실재
    밥아저씨와 로저의 만나서 겪은 이야기로 아직도 믿고 있다.
    (이렇게 아내를 흥미롭게 해주는 것만으로 나는 이책이 좋다 ^^)

    1. 지쳤을 땐 재충전하라.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4. 배운것을 전달하라.
    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6. 삶의 지혜를 후대에게 물려줘라.

    나도 밥 아저씨와 같은 인생의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다.
    - 책표지를 싸고 있는 책 날개에 방송인 임성훈씨가 남긴 글 - 

     다른 추천인의 글보다 이 한문장이 나를 더 공감하게 한다.

    나도 밥 아저씨 같은 인생의 선배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밥 아저씨 같은 인생의 선배가 되면 더더욱 좋겠다.









    나는 海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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