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 아빠 11일차] 의무교육학생관리위원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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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이 홈스쿨을 위한 학교에서의 마지막 관리ㅋㅋ
교장. 교무부장. 학년부장 선생님 경찰관1명(급한 출동이생겨 다마치고 싸인만하러옴ㅋ)과 엄마와채은이가 모인가운데 모임시작.
인원체크후 (격식에 맞추어야해서)
-홈스쿨을 시작하게 된 이유 소명
-결혼전부터 아이아빠와 다양한 교육방법에 대해 생각했고 많은 사람들이 공교육을 선택하지만 저희는 아이가 좀더 자유롭게 배우는 홈스쿨을 선택하게 되었다. 아이에게도 선택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제 고학년이 되어 결정하게되었다.
-아이도 원하는일인가요?채은이가 직접 말하세요 ㅋ
-(음. 주저주저 ㅎ )네 하고싶어요
-왜 원하는가요.
-자유롭ㄱㅔ 배우고 싶어서요 ㅎㅎ
ㅡ다양한 수업적인 부분은 준비 되어 있는가
연간계획안같은건
ㅡ준비중이어요.
ㅇ제가음악을전공하고 아빠도 교육학을 전공해서 음악과 독서 부분은 할수 있구요. 영어는 고모가 학원강사여서 도움을 줄수 있고 수학은 천천히 하려고 한다. 그외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마다하는 홈스쿨 모임에서 매주 다양한 체험할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은 없나요 ㅡ
-지혜의숲이라는 독서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4-5명 정도 아이들이 모여 책을 읽고 생각을나누고 듣고 쓰고 하는 독서 프로그램 입니다
-숙려제 프로그램은 실행하시겠습니까. 이프로그램을하면 수업일수가 인정되어 검정고시 응시를 할수가 없습니다.
-네 그러면 시행하지 않겠습니다
-채은이생각은?
-네 안해도될것 같아요
교장이 한번더 회의내용을 반복 한후 회의를마침.
마치고 교장이 다양한 체험활동 응 하는곳을 알고 있다. 프린트를 못해서 메일로 보내드리겠다. 메일주소 적어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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