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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미를 담는 그릇
    잡생각 2011. 1. 13. 17:02
    꿈, 비전, 소명, 청년, 의미, 성품, 꾸준함, 친밀함

    펜, 시계, 플래너

    자녀, 교육, 가정, 교제

    내게 의미있게 다가오는 어휘들이다. 이것 보다 많은 것들이 시간 속에서 의미로 발견될 때가 있다.  타인에게는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단어들이 나에게는 의미로 다가오는 카이로스의 시간. '무의미한 시간 속에 의미의 꽃을 피우는 것 - 소명-' 
    하루의 시간에서 의미의 시간을 발견하기란 쉬운일은 아니다. 처음은 거대한 의미 부여로 기대감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지만 반복되는 시간속에서의 일이란 의미를 찾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처음의 의미는 점점 사라지고 여러 이유와 핑개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그리고 익숙함과 지루함 그리고 나태함, 메너리즘에 빠져 어느 순간 그 자리를 떠나 또 다른 의미를 찾으로 간다.
    모두가 의미를 찾아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의미가 빠진 삶은 열매 없는 나무와 같다.

    일상의 의미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혹자는 타인에게 도움을 주면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도 하고 누구는 가족과 함께 함으로 의미를 발견하기도 한다. 그리고 종교적인 사람은 신의 존재 앞에서 자신의 의미를 발견하기도 한다. 모두가 자신의 의미를 발견하기를 애쓴다.
    나는 일상의 의미를 단어에서 발견한다. 내 마음을 울리는 단어.
    꿈, 소명, 가정......
    나의 삶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단어들이다. 이 무형의 단어에서 내 유형의 삶이 이루어진다. 이 단어를 붙들고 기도하면 그 의미는 더더욱 증폭된다. 나의 영혼도 감정도 이성도 모두 이 단어에 몰입되고 이 단어들이 나의 시간의 발걸을을 내딛게한다.

    나와 매일 마주치는 모든 일상에는 그 의미를 담은 단어들이 있다.  그 의미가 크든 작든 자신을 나타내 보이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 이름의 의미가 내게 지나가는 바람 같을 수도 있고 나를 적시는 가랑비가 될 수 도 있다. 나의 의미의 단어는 이렇게 나를 찾아온다. 그리고 그 의미를 나의 삶에 투영하고 의미를 부여할 때 나의 시간을 채우는 의미의 단어가 된다.
    저절도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의미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1정도의 의미가 내게 다가오는 단어를 붙들고 씨름을 해보라. 그러면 그 의미는 2가 되고 5가되고 10이 되고 어쩔땐 삶을 뒤 바꿀 만한 거대한 회오리바람같은 의미도 다가올 것이다.
    나의 존재를 지탱해줄 의미의 단어를 하루에 한가지씩 붙들어 보라 그리고 나의 1년을 살아갈 단어도 생각해보라 그러면 어느날 나의 평생을 붙들 단어가 나타날 것이다.
    나의 평생에 붙들 단어는 '꿈', '청년' 이다.
    내 삶의 의미를 발견한 청년의 시절 꿈을 발견한 것이 나뿐 아니라 나의 후배들에게 그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 단어가 나의 사명이 되었다.
    이 단어는 나를 끌고가는 원동력이다. 그리고 가슴에 품을 때 마다 그 의미는 점점더 커져나간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 시도하고 싶을 것 공부하고 싶은 분야 등등 무수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를 움직이다.
    의미있는 나의 한 단어가 나를 있게 만들었다.

    의미가 빠진 삶은 열매 없는 나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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