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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興於詩 立於禮 成於樂
    카테고리 없음 2010. 10. 28. 17:08
    <공자>

    興於詩 立於禮 成於樂
    흥어시 입어예 성어락

    사람은 시(詩)로써 흥하고, 예(禮)로 서고, 락(樂)으로 이룬다. [논어]

    사람은 시(詩)로써 일어나고, 논리와 실증적인 지식을 전수받고 공부함으로써 시작하고, 예(禮)로써 서면 도덕적 인간으로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사회에 참여하며, 락(樂)으로써 논리 너머의 미학적 감수성을 통해 완성되는 존재이다.
    다시 말해 인간은 논리, 합리적 존재이면서 동시에 도덕적이고 미학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자연과학의 엄밀성, 사회과학의 상상력과 더불어 인문미학적 예술적 통찰이 서로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 지식사회에서 인간은 이런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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