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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간의 식사(해수댁 + 창환댁)
    카테고리 없음 2010. 8. 16. 15:57



    주일예배를 모두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아버지께서 교회장로님으로 부터 식사초대를 받으셨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셨다. 어디서 식사를 하나 이야기를 들으니 아내랑 내가 좋아하는 베트남 샤브집이다. 하하하
    이렇게 감사한 일이 있을까? 그리고 잘 모이기 힘든 3대가 함께 모여 식사를 하게되었다.
    광수형님 부모님, 우리부모님, 광수행님과 혜진, 나와 유경 그리고 광수행님 아기, 우리아기 그리고 영수누나. 수경이까지 와야지 모두가 모이는 건데 수경이는 빠짐
    우야튼 맛난 월남쌈을 소고기샤브와 함께 냠냠
    이렇게 가족과 가족이 만나서 맛난거 먹으니 맛도 좋고 기분도 좋다.
    우리끼리 먹어도 맛이 있는데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하는 것은 더없이 좋다.
    내가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일꺼다.
    그리고 광수행님 집과는 오랜 친분이 있고 또 부모님끼리도 친하고 
    광수형 부부와 우리 부부도 상당히 가까운 사이이다.
    사회에서도 이런 관계는 맺어지기가 쉽지 않을텐데 교회라는 공동체에서 이런 관계가 맺어져서 너무 감사하다. 
    아쉽다면 자주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 좀 .....
    우리집은 양산 덕계, 광수댁은 경남 밀양 참~~~~멀다. ㅎㅎ
    아쉽긴 하지만 이런 가끔의 식사자리는 더 없는 좋은 교감의 시간이다.
    대접해 주신 장로님께 감사....
    그리고 어머니께서 이 달력에 이날을 꼭 적어두고 이 원수(?)를 꼭 갚겠다고 하셨다.
    내가 꼭 갚아드리도록 힘을 내야겠다. ^^
    맛있는 월남쌈 한쌈
    ; 해물육수에 품 담근 쫄깃한 소고기 샤브, 신선한 야채 등뿍, 라이스페이퍼에 한쌈싸서 매코한 고추소스에 찍어서 한입 쏙~~
    ; 해물육수에 담근 소고기 샤브를 달콤한 소스에 찍어 그냥 힘속에 넣어도 사르르 맛난 소고기
    ; 해물과 소고기 육수에 보글보글 칼국수 그리고 조려진 육수에 밥을 넣고 해물소고기채소죽까지.....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꾸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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