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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을 쓴다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10. 1. 14. 23:39

    요즘 트위터가 온라인 네트워크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것 같다.
    150자 내외의 단문만으로 자신의 생각을 압축해서
    대화하듯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가 있다.
    그러면서 회의적인 반응도 간간히 들린다

    '단문에 익숙하다보니 긴 장문에 대한 이해과 논리적 전개가 힘들어진다.'
    혹은 '생각을 깊이할 시간도 없이 짧은 대화글로 자신의 생각만 던진다'

    단문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지?

    나도 글을 잘 쓰고 싶고
    또 누군가에게 읽혀지는 글을 쓰고 싶다.
    그리고 나의 책도 쓸 것이다.

    지금을 나의 생각을 구구절절
    형식 없이 써내려가는 글을 쓰지만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
    글 쓰기 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제목을 쓰고
    주제를 생각하고
    주제에 따른 소제를 생각해 내고
    주제의 확장을 어디까지 할지 맵도 그려보고
    어휘 문구 어감 등등
    마구 쓰는 나의 글에도 이런 여러가지 도구가 필요한데
    잘 짜여진 글은 얼마나 더 준비된 생각의 도구가 필요할까?

    그래도 난 도전할거다

    좋은 글쟁이가 되도록
    나의 생각을 말과 글로 잘 정리하는 speaking writer 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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