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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마지막 교사회
    카테고리 없음 2010. 1. 11. 15:12


    이제 만10년차 중고등부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했다.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데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이일에는 전문가가 되긴 힘든것 같다.
    2000년도에 함께한 학생이 지금은 군대를 가거나 대학3학년 아가씨가 되었다.
    25살에 시작한 교사생활 그리고 이제 내년에 35살, 11년차에 들어 선다.
    많은 추억도 있고 아쉬움도 많다.
    솔직히 아쉬움이 많다.
    10년을 섬기며 제대로된 강의안 하나 없다니 스스로에게 좀 실망스럽다.
    2010년도 나에게 기대해 본다.

    이런 다양한 감정이 감도는 마지막 교사회다.
    모두들 수고 하고 또 수고 해야할 교사들, 하나님께서 기대하시고 소망하는 중고등부로 성장하도록 도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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