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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구매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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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4. 14:40
말 많았던 아이폰이 드디어 출시예정과 함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왜 아이폰에 열광하는 지는 첫날 예약판매 2만대 수치를 보면 알 것 같다.
대학시절 부터 맥을 사용한 나로선 맥의 어플리케이션과 단순과 담백한 디자인에 끌려
언제나 맥을 동경했지만 모두가 생소하고 여러운 UI로 접근하기 힘들던 맥이
아이팟과 아이튠스를 통해 이젠 충성고객만으로도 기본 이상의 매출 수준을 유지하는
음반 음원 그리고 IT 기기시장의 매머드 회사로 대한민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뭐 애플이라는 회사는 그렇다 치고
나는 아직도 아이팟 셔틀로 아직까지 맥의 충성고객이라고 외치고 있다.
아니 스티브잡스의 팬이라는 것이 더 맞을 지도 모른다.
스티브잡스의 도전과 응전 그리고 애플사에서의 고배와 컴백
그 사이에 일으킨 3D에니메이션 센세이션
그리고 그의 프리젠테이션
그의 매력에 빠질만 하다 생각한다.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애플의 심플과 숨김의 미학은 가히 디자인 뇌세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나의 아이팟 셔틀은 외부 액정이 없기에
음악 리스트를 머리속으로 대충 외우면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기기를 들고 볼 필요도 없다. 그래서 더 편리한 것 같기도 하다. 머리도 좋아지는 것 같고)
어쨌든 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한 곳에 모으는 작업을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이제 스마트 폰인 아이폰으로 모든 디지털 기기를 한 기기로 모으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음악 듣기 - mp3 Player
문서작성, 블러글 글올리기 - 노트북(인터넷기반)
전화 - 휴대폰
나의 디지털 기기는 이렇게 사용된다.
그래서 mp3p도 아직 초기모델,
노트북도 넷북을 바꾸고 싶은 유혹을 지금껏 참았다.
아이팟 터치를 사고 싶은 유혹도 물리쳤다.
휴대폰도 아직 구형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질렀다.
이 모든을 포터블하고 심플리하게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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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 : 이제 음악은 문제없이 다량의 음악을 비쥬얼하게 감상가능하게 되었다.
문서작성 : 티스토리에 글쓰는 것이 나의 하나의 재미와 컨텐츠 전문성이 되어야한는데
사무실에 앉아서 글 쓰기가 쉽지가 않다. 집에 돌아가서도 글을 쓰려고 하면
낮에 메모해둘때의 감정과 감동이 없어질 때가 많다.
이제 즉석해서 아이폰으로 인터넷 접속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플래너를 사용해서 나의 일기를 간단히 적지만 그 외 전문적인 내용과 참고할 내용의 이력을 블러그에
올릴때 더 없이 임파워먼트가 아이폰을 통해 일어날 것 같다.(아이폰을 기다린 가장 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휴대폰은 이제 휴대폰이다.
다른 멀티미디어 기기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책을 읽고 묵상하고 글을 쓰는 아날로그 웍샾을 즐기는 나로선
멀티미디어 기기는 시간과 시각에너지 낭비가 많다. 그래서 절제 절제 절제
아이폰이 나의 아날로그 작업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줄 것 같다.
- 2009년 수고한 나에게 주는 올해의 선물이다.
- 올 초 새워둔 나의 목표 '2009년 12월 아이폰구매'를 이룬것이다.
- 2010년 새롭게 시작하는 1인 기업으로서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