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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서은이에게...
    카테고리 없음 2011. 3. 21. 16:51
    뱃속에 9주 동안 엄마와 함께 지낸 우리 예쁜 서은이가 하늘나라로 갔다..엄마는 이 사실을안것도 3주가 지난 어제 병원엘 가서야 알았다
    첫째 채은이가 있어서 그런지 마음은 가도 기도나 책읽기나 태교가 잘 안되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 그래도 영육이 강건한 아이로 잘 자라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마음이 너무 슬프다
    처음 아빠에게 이 사실을 전하는데 입이 안 떨어져서 말하면서 울었다. 그리곤 어머니와 통화하며. 그리곤 문득 문득 정말 그런가 싶어 걸으면서도 다른 것 하다가도 눈시울이 붉어진다.
    하나님 우리를사랑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참아버지 되심을 믿습니다 .
    서은아 천국을 소망할 이유가 생겼구나. 엄마 갈 때까지 잘있어. 천국에서만나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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