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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도서관
    카테고리 없음 2009. 12. 22. 16:05

    나의 도서관은 버스와 지하철이다.
    몇년을 버스와 지하철에서 책읽는 습관을 하다보니 이제 자연스럽게 책에 집중 하게된다.
    집과 사무실과의 출퇴근 시간이 각 1식간 30분씩 꼬빡 3시간을 차안에 붙들려 있어야 하는데
    그시간이 나에게 귀중한 독서의 시간이 되었다.

    한해가 마무리 되가며 오늘 성경 말라기를 끝으로 1독을 마감했다.
    올해는 신약부터 읽고 구약을 읽어서 말라기가 제일 끝이 되었다.
    매일 출근 버스에서 20분씩 읽다보니 1년의 시간에 36권을 다 읽게 되었다.


    일반 서적의 독서도 거의 한주에 한권씩 해서 약 50권을 읽었다.
    독서 목록을 쭉 ㅡ 훓어 보면서 한해 나의 내면을 위해 애쓴 흔적이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한다.
    내년은 좀더 업그레이드 해볼까 한다. 
    공부를 할 수록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이 보여지고
    또 내가 더 전문적으로 집중해서 파고들어야 할 부분이 더 분명히 보여서
    공부가 더 재미 있어 지는 것 같다.
    그 어떤 것보다 책읽기가 나에게는 가장 큰 지식의 보고고 가장 가까운 맨토이기 때문에
    더 없이 책을 가까지 하려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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