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목 : 바다와나무 ㅣ 2008-12-23 23:00:08]
우울할때 가장 먼저 한는 일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한 결단은 무엇이었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최악의 결단은 무엇이었나?
18세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 가지 지혜가 있다면 무엇인가?
당신의 부모가 보여준 가장 멋진 행동은 무엇인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
어린 시절, 누군가 당신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킨 일이 있는가?
여기, 7가지 질문이 있다.
자! 한번 답을 해보자
쉽게 답 할 수 있는 사람은
참 좋겠다.
솔직히 난 답을 하기가 힘이 든다.
부끄럽게도 33년을 살았는데도
이 질문에 자신있게 답 할 수 있는 항목이 없다.
한번쯤 생각해 보암직도 하고
꼭 한번은 인생에 경험해보거나 생각해보아야 할
그런 질문들인것 같은데
난 왜 이제야 이 질문이 눈에 들어왔을까?
답을 적어보고 싶다.
나는 어떤 답을 적을 수 있을까?
내 스스로 답이라고 자신하는 답을 적을 순 있을까?
하는 의구심부터 자꾸 드는 이유는 뭘까?
난, 나 스스로 좋은 답을 내놓은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데
나 개인을 위해서건 남을 위해서건
좋은 답을 얻기 위해선 우선 좋은 질문을 받아야하는 것인데
스스로 좋은 질문을 나에게 던지는 것이 쉽지가 않다
작정을 해야겠다.
날마다 의미있는 질문을
나에게 , 나에게 던지겠다.
날마다 나에게
좋은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