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포커스 교육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09. 1. 8. 14:09

    2009 12 17일 꿈에 그리던 직장인 한국리더십센터에 입사후 처음으로 받은 교육 ‘소중한 것 먼저하기 – FOCUS-

    <내가 사진을 찍어서 내 사진은 없다. 아쉬워 T T>


    수업은 그야말고 최고였다
    . 내가 늘 기대하고 바라던 그런 교육, 그리고 누구나 다 받았으면 하는 그런 교육을 내가 받고야 말았다. 무엇보다 교육명처럼 내인생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발견하고 그 소중한 것을 가장 먼저 우선순위에 놓고 그 일을 먼저 해야하는 다 알지만 잘 되지 않는 그 작업을 이번 교육을 통해 확실히 숙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5년간 써오던 프랭클린 플래너를 다시한번 재점검하는 시간 그리고 더 확실히 다시는 시간이었다.

    조금 힘든 것이 있었다면 내 인생의 지배가치를 어디에다 둬야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고 가장 많은 시간을 두고 생각하는 문제였다. 하루 아침에 나의 지배가치를 정리할려는 욕심을 버리고 자주 플래너를 보면서 나의 지배가치를 어디에 둬야할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란 생각을 하게된다.

    교육을 받은지 3주가 지났지만 아직 나의 지배가치를 확정하진 못했다. 하지만 어느정도 윤곽을 잡았다. 그리고 그 가치를 나의 호에 담아보았다. 아직 미숙해서 지배가치를 모두 담아 내지는 못하지만 바다와 나무(海木)를 나의 호로 삼았다.

     

    [ 바다는 땅의 온갖 더러운 것을 싣고 떠내려온 강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스스로 정화한다.

    바다는 작은 돌에는 결코 파문을 일으키지 않는다.

    바다는 누구도 범할 수 없는 깊은 심해를 가지고 있다.

    바다는 온 땅을 삼킬 만큼의 해일을 가지고 있다.

     

    나무는 스스로를 위해 결코 열매맺는 법이 없다.

    나무는 매일 매일 자신을 가꾸어 풍성한 가을을 맞는다.

    나무는 높이 자라기 이전에 깊은 자람을 먼저한다.

    나무는 자신을 다 내어주어도 아무말 하지 않는다. ]

     


    그리고 사명서를 적어야하는데 이것 또한 쉽지가 않다. 나의 가치를 이루기 위해 내가 어떻게 인생을 준비하고 살아야할 지 나의 헌법을 만든다는 것이 기대감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까지 든다.

    그래도 나의 사명은 인생을 잘 정리하며 살도록 돕는 것이 나의 사명인 것 같다. 시간정리, 목표정리, 스케쥴 정리 등등의 삶의 필요한 정리를 도와주는 코치고 살아가는 것이 나의 사명이다.

    문론 더큰 사명을 위한 방법이긴 하지만 나의 지상명령은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가 장 좋은 도구가 되는 것은 확실하다.

    인생의 큰 전환을 한 시기가 짧아서 나의 꿈과 사명을 누군가에게 밝히기는 아직 미숙하고 모자라지만 공개함으로 스스로를 더 자극해봅니다.

    농장문에는 나와 아내의 꿈을 포스트 잍으로 열심히 붙히고 또 붙히고 있습니다. 아직 정리는 되진 않았지만 밤마다 잠을 참으면서 졸리는 눈으로 아내와 함께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렇게 분류해서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2009년 전세자금 1/5마련하기, 애기 낳기전 아내와 여행하기, 교회가까이 이사하기, 홈스쿨링 계획하기, 맥북사기, 야마하 키보드 사기 등등 아직 작은 것부터 시작이지만 떠도는 생각을 글로 적어 방안에 떡하니 붙여 놓으니 어느 정도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온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나의 꿈을 여기저기 적으면서 나의 플래너까지 오진 않았지만 곧 나의 플래너 속으로 나의 꿈이 확들어와 큰돌로써의 역할을 할 것 같다.

    매주 위클리 컴파스에 주간계획은 나의 역할에 따라 세우긴 하지만 그 큰돌도 지키기가 솔직히 쉽지가 않다. 하지만 꾸준히 이제껏 그랬던 것처럼 잘 되진 않지만 늘 적은 습관과 늘 보는 습관으로 나의 꿈을 한발짝 더 나아가려한다.

     

     





     海木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