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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 아빠 3일차] 또 도서관3Childrens 2019. 3. 6. 12:40
오늘은 도서관 밖에 비가온다.
매일 꾸준히 해야할 일이 있다.
독서, 피아노, 수영, 영어
놀지 못해 병이나는 아이들을 만나며 내 아이는 정말 잘 노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홈스쿨을 생각했다.
잘 논다는 것이 무엇인가는 모두 각자 다른 의미로 생각을 한다.
채은이는 책과 함께 논다.
그리고 낯선 사람과도 서슴없이 만나서 대화한다.
사람을 만나고 책을 만나 노는 것은 더 없는 좋은 놀이터다.
아빠는 여행을 좋아한다.
잘 짜여진 패키지 여행이나 휴양을 위한 여행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이도시 저도시를 다니며 여행한다.
딸에게도 이런 여행의 맛을 보여주려한다.
더 잘 놀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하다.
더 좋은 책을 만나기 위해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더 넓은 곳을 경험하기 위해
더 잘 놀기 위해
책 읽기를 호흡처럼하고
다른 언어에 호기심을 가지고
음악을 향유할 수 있어야한다.
매일 꾸준히 해야만 하는 것이 있다.
몸에 베고 습관이 되어야 건강한 사람이 되는 요소들이 있다.
그건 아빠 마음이고 요놈은 계~ 속
학습 만화만 본다.
폰에는 새로운 게임을 깔았다.
레알팜.....
[홈스쿨행정]
오늘도 전화가 왔다.
오늘 뭐하고 지냈는지 물어보나보다.
‘아침에 피아노치고 지금은 도서관에 있어요’
‘네 네 네’
‘수학도둑 앍어요. 모비딕 읽을꺼예요’
‘네 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