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서관은 버스와 지하철이다.
몇년을 버스와 지하철에서 책읽는 습관을 하다보니 이제 자연스럽게 책에 집중 하게된다.
집과 사무실과의 출퇴근 시간이 각 1식간 30분씩 꼬빡 3시간을 차안에 붙들려 있어야 하는데
그시간이 나에게 귀중한 독서의 시간이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974A60F4B306FAC14)
한해가 마무리 되가며 오늘 성경 말라기를 끝으로 1독을 마감했다.
올해는 신약부터 읽고 구약을 읽어서 말라기가 제일 끝이 되었다.
매일 출근 버스에서 20분씩 읽다보니 1년의 시간에 36권을 다 읽게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26DDE0B4B32C2B101)
일반 서적의 독서도 거의 한주에 한권씩 해서 약 50권을 읽었다.
독서 목록을 쭉 ㅡ 훓어 보면서 한해 나의 내면을 위해 애쓴 흔적이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한다.
내년은 좀더 업그레이드 해볼까 한다.
공부를 할 수록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이 보여지고
또 내가 더 전문적으로 집중해서 파고들어야 할 부분이 더 분명히 보여서
공부가 더 재미 있어 지는 것 같다.
그 어떤 것보다 책읽기가 나에게는 가장 큰 지식의 보고고 가장 가까운 맨토이기 때문에
더 없이 책을 가까지 하려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