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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꺼꾸로 간다.
    카테고리 없음 2009. 2. 19. 23:00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9-02-19 23:22:10 ]




    시간을 많은 선인들이 정의한다.
    그리고 이시대의 사람들도 시간이란 것은 늘 마음에 두고 산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시간은 인생을 구성하는 내용물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

    영화속 벤자민은 괴물(?)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버림
    시간을 꺼꾸고 살아야하는 비운(?)의 주인공?
    사랑하는 여인의 품에서 아기의 모습으로 생을 마친다.

    결코 일어나지 않은 비현실 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가지 불별하지 않는 진리인
    "죽음"에 대해선 너무도 명쾌하게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사람은 특히 많이 가지면 가질 수록
    삶의 시간에 집착을 하게 된다.
    더 오래 더 길게 누리고 싶은
    불노장생의 욕구
    그리고 더 젊어보이기 위해
    더 젊게 살기 위해
    나이를 꺼꾸로 먹기위해(?)
    그렇게 시간에 집착을 한다.

    이 영화는 자신에게만 꺼꾸로 가는 시간안에서
    괴로워하는 벤자민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사람은 죽는다
    그리고 
    사랑한 것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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