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터의 조건 -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청림출판 |
드러커의 통찰력은 가히 입을 다물지 못할 만큼 예리하고 정확하다. 시쳇말로 엣지있다. 나는 교육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그리고 지식과 정보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지식과 정보가 산업사회에 어떻게 흘러가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촉각을 곤두세워야한다. 프로패셔널의 조건과 이노베이터의 조건은 나의 시간을 나 개인에서 사회과 경제, 국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나를 준비시켜가야하는지 명확하게 집어준다. 그리고 사회 경제 정치 그리고 지식이 어떤 하나의 연결고리로 연결되어 유기적으로 흘러가는지 명쾌하고 시원하게 이야기해준다. 이번 이노베이터의 조건은 사회생태학자로서 사회를 보는 그의 통찰력을 지식사회를 살고 또 살아가야하는 개인에게 큰 도전을 주는 책이다. 정보가 지식이 되기 위해선 그 정보가 창의성을 발휘하여 성과를 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지식의 양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고 하지만 그 지식은 성과가 있는 지식이어야한다는 것이 드러커의 지식론이다. 나의 지식은 과연 살아있는 성과를 내는 지식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미래에는 가난 나라는 없고 무지한 나라가 존재할 것이다. |
http://seatree.tistory.com2009-09-29T05:39:19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