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節制] [명사] 정도에 넘지 아니하도록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함
자기경영강사라는 타이틀로 활동하는 것이 좀 부끄럽기는 하지만 내가 강의하는 분야가 자기경영파트이고 여기저기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하니 자기경영강사라고 이야기를 해야겠지?
자기경영, 경영이란 이야기는 기업이나 비지니스에서만 사용하는 것인데 개인에게 경영이라는 단어를 붙히는 것은 그 만큼 조직이 경영을 통해 많은 이익을 내는 것 만큼이나 개인이 자기관리를 통해 개인의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일꺼다. 개인의 발전이 조직의 성장으로 함께 연결되는 맥락에서도 자기경영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경제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모두가 이제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고 정치가 안정이 되어 모두에게 자유라는 권리가 주어죠 있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 표현하고 발산하는 것에는 이제 자신의 능력 만큼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우리 젊은층은 보랫고개나 민주화의 시대를 모르고 자란 시대이기에 이러한 풍요와 자유가 자연스럽게 그들의 피속에 흐르고 있을것이다.
풍요와 자유, 경제적 안정과 정치적 안정이 우리 젊은이의 문화를 풍요롭고 다양하게 만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풍요로워졌다고 해서 다 옳은 것은 아니다.
자신을 제어할 브레이크가 사라졌다.
밤이 늦도록 온라인게임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음을 맞이하는 청년.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부모를 죽이고, 결혼을 반대한다고 여자의 어머니를 죽이고 실업으로 인한 자살 비윤리적이고 반인륜적인 세상이 지금의 세상이다.
어디에 브레이크를 달아야할 지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종교적으로 ......
어디에서 브레이크를 달아줘야할지도 찾지 못하는 지금의 세상이다.
절제가 필요하다.
자신을 조절하는 능력, 자기관리, 자기경영이라고도 하지만 그 중심의 성품은 절제이다.
과유불급,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했다.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이 지금 시대의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