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도 생활도_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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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민낯에는 이유가 있다.카테고리 없음 2009. 12. 16. 11:20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엄마 두 처녀가 같은해 같은 달에 결혼을 하고 결혼후 후년에 아기를 출산했다 한아이는 한채은 한아이는 마승준 이 두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엄마의 뱃 속이었는데 10달뒤 만만찮은 세상으로 엄마를 비집고 나왔다 이 두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잠못자고 허리를 펴지못하고 단1초도 아기에게서 눈을 땔수가 없다 화장실에 갈때도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할때도 온 신경은 아이에게 있다 그들이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처녀시절 우르르 몰려 다니던 맛난 스파게티집에서 분위기와 스파게티에 흠뻑 빠져든다 그리고 챨칵 기념사진 한장 그런데 그녀들은 민낯, 처녀시절 절대 보여줄 수없는 것중 하나, 그런데 그토록 감추고 싶던 민낯이 이젠 당당해 지기까지 했다 결혼한 아줌마여서가 아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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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현실을 인정하세요"카테고리 없음 2009. 12. 10. 10:20
[김명신의 '카르페디엠] 수능 점수 발표 다음날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전국의 응시생들에게 전달되었다. 모두 한탄 반, 절망 반. 대학 입시 원서를 내보기도 전에 미리부터 재수행을 택하는 학생들도 주변에 여럿이다. 아는 고3 담임교사는 수능 성적표를 나눠줬는데 학생들이 받자마자 뿔뿔이 교실을 나가 결국 3분의 1이 남아 마지막 종례도 못했다며 한탄을 했다. 교실에 남은 학생들은 '현실을 인정하라'며 담임교사를 다독였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 어떤 학생을 키우는 것일까? 조간신문에 나온 수능 점수대별 응시 가능 대학의 명단과 점수를 보니 1~2점 차로 유명 대학이 갈린다. 수능 점수 1~2점이 무슨 큰 차이라고 대학이 달라지고 전공 과목이 달라지는 것일까? 더구나 지금 대학 배치표에는 부산대학교 정도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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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구매 예약카테고리 없음 2009. 11. 24. 14:40
말 많았던 아이폰이 드디어 출시예정과 함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왜 아이폰에 열광하는 지는 첫날 예약판매 2만대 수치를 보면 알 것 같다. 대학시절 부터 맥을 사용한 나로선 맥의 어플리케이션과 단순과 담백한 디자인에 끌려 언제나 맥을 동경했지만 모두가 생소하고 여러운 UI로 접근하기 힘들던 맥이 아이팟과 아이튠스를 통해 이젠 충성고객만으로도 기본 이상의 매출 수준을 유지하는 음반 음원 그리고 IT 기기시장의 매머드 회사로 대한민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뭐 애플이라는 회사는 그렇다 치고 나는 아직도 아이팟 셔틀로 아직까지 맥의 충성고객이라고 외치고 있다. 아니 스티브잡스의 팬이라는 것이 더 맞을 지도 모른다. 스티브잡스의 도전과 응전 그리고 애플사에서의 고배와 컴백 그 사이에 일으킨 3D에니메이션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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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백카테고리 없음 2009. 11. 17. 00:00
[里仁] 15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삼아! 나의 도는 하나로 관통된다." 증자는 "예"하고 주저 없이 대답하였다. 공자께서 나가시자 문인들이 물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증자가 말했다. "선생님의 도는 忠 과 恕일 뿐입니다. [논어 4편 里仁] 충(忠)은 진실된 마음을 말하고, 서(恕)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여 남의 처지를 이해하며 대하는 것이다. 주희는 "진심으로 자기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충이고 "자기의 마음을 미루어 남이 바라는 바를 이해하는 것이 서라고 하였다. 공자와 주희 충(忠)과 서(恕)를 논하는 군자 이 짧은 외자의 문체로 삶을 논하고 인생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 한번도 쓰지 않던 나의 뇌 한 구석을 자극했다. 그리고 감탄과 희열을 동시에 느꼈다. 집으로 올라오면서 곱씹고 또 곱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