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가라아게 치킨가라아게

떠나는 날 자전거를 차에 실고 터미널로향한다. 가족도 버리고 가는 마음이 편칠 않지만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도전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우리를 6일동안 태워줄 애마들 다치지 말고 잘 달려주길 바래. 우리도 너희를 함부로 하지 않을 테니 부산국제여객터미널 3층에서 후쿠오카까지 태워줄 배의 승선을 기다린다. 아무생각이 없어보인다. 진짜 생각이 없을까? 한번도 달려보지 않은 타국에서의 길을 자동차도 아닌 자전거로 길을 찾아 다니며 달려야하는데 긴장되거나 걱정되거나 초조하지 않니? ........ 역시 뇌가 없거나 생각이 없거나 ㅎㅎㅎㅎ 너희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아자!!!! 저녁 7시 20분 뉴카멜리아호를 탑승 출항은 11시 30분(?) 일본 하카타항엔 아침6시30분 하선 수속중 ..

후쿠오카행 카멜리아는 지인을 통해 여행사에서 구매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고 객실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편하게 다녀옴 아래는 여행사에서 보내준 안내장 오늘 날까지 가지고 확인

1일차 와카리키 료칸 숙소링크 : http://www.booking.com/Share-yK3YI0 구글주소 : 327 Mitsuhashimachi Takahatake, Yanagawa-shi, Fukuoka-ken 832-0826, Japan 2일차 민슈쿠 히로시마 숙소링크 http://www.booking.com/Share-YPYRPL 구글주소 : 4 Chome-13-22 Hanazono, Nishi-ku, Kumamoto-shi, Kumamoto-ken 860-0072, Japan 3일차 민슈쿠 아소젠 숙소 링크 http://www.booking.com/Share-8AOxvI 구글주소 : 民宿あそげん, Japan, 〒869-2226 Kumamoto Prefecture, Aso, Otohime, 150..

http://www.koreaferry.kr/bbs/content.php?co_id=userguide 1. 운항정보 보고 참고바람 2. 자전거 수화물 - 17시에 모두 집합해서 먼저 자전거 부터 실을 예정 - 자전거에 가방 모두 때어 내어서 실어야 함 - 자전거와 짐은 따로 가지고 오고 일본 내려서 다시 짐가방 자전거에 부착 (괜히 집에서 단단하게 짐 싸서 터미널에서 힘들게 푸는 일이 없도록....)

1일차 후쿠오카 -> 오카와 지도링크 : https://goo.gl/maps/cLh84QA5TJp 구글주소 : 327 Mitsuhashimachi Takahatake, Yanagawa-shi, Fukuoka-ken 832-0826, Japan 2일차 오카와 -> 구마모토 지도링크 https://goo.gl/maps/wfJvT1wgmPT2 구글주소 : 4 Chome-13-22 Hanazono, Nishi-ku, Kumamoto-shi, Kumamoto-ken 860-0072, Japan 3일차 구마모토 -> 아소 지고 링크 https://goo.gl/maps/WBYvEXaAjUn 구글주소 : 民宿あそげん, Japan, 〒869-2226 Kumamoto Prefecture, Aso, Otohime, 1506..

1. 일정 : 2019년 1월 20일(일) ~ 26일(토), 6박 7일 * 집합 : 2019년 1월 20일(일) 17:00, 부산국제여객터미널(승선:19:00) * 도착 : 2019년 1월 26일(토) 18:00, 부산국제여객터미널 2. 여행코스 ; 후쿠오카 > 오카와 > 구마모토 > 아소 > 히타 > 후쿠오카 3. 숙소 *일정에 맞추어 숙소를 모두 예약한 상태 *가는 매일 매일 이동하는 코스는 각자 정한 코스를 업로드 바람 4. 준비물 0) 공용물품 : 휴대용 펌프, 타이어레버, 휴대용툴킷, 육각렌치, 체인오일, 구급약, 파이파이에그(유심칩), 보조베터리 1) 자전거 부착물 : 자전거, 헬멧, 후레쉬(전조등, 후미등), 자물쇠, 물통 2) 자전거수리킷 : 튜브 1개 3) 안전장구/의류 : 방한스웨터, ..

소년은 꿈속에서 별이 빛나는 하늘을 보았습니다. "오 아름답다. " 그러자 별이 대답했습니다. "난 네가 아름다워." 소년은 깜짝 놀라 손사례를 쳤습니다. "아냐, 난 초라하고 보잘것없어. 난 너처럼 크지도 않고 너처럼 빛을 내지도 못하고, 난 처럼 오래 살지도 못하는 걸! 난 정말 아무 쓸모고 없어. " 소년은 슬픈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별이 깜빡이며 말했지요. "하지만 네가 내 크기를 알기 전에는 난 내가 얼마나 큰지 몰랐어. 네가 내 나이를 알기 전에 난 내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몰랐어. 더구나 네가 내게 말을 걸기 전에는 난 말을 할 줄 몰랐단다. 그래서 만일 네가 없었다면 난 다시 내 크기를 모르게 될 거야. 내 나이도 잊게 되겠지. 내 모습도 볼 수 없을 거야. 난 다시 벙어리가..

인간이 인간이기 위해서는 '가족적' 이어야 한다. - 가브리엘 마르셀 가을이 물러가고 겨울이 온다. 낚옆이 지고 앙상한 가지 끝에 하나둘 나뭇잎 흔들릴때 가을의 붉은 노을 차가운 바람이 겨울을 재촉한다. 보온병의 유자차 한잔이 차가운 속을 녹이고 고사리 아기 손이 가족의 마음을 녹여준다. 가을이 멀어져가고 겨울이 온다. 아이 물장구 치던 호수도 이제는 고요하기만 하고 찌푸리던 가을비가 아침 서리로 내린다. 아기의 웃음이 계절의 흐름을 잊게하고 가족의 울이 가을의 끝에 온기를 더한다. 우리는 가족이고 우리는 가족적이다. 가을의 끝에 경주를 찾았다. 아내와 아기를 위해 가을 여행을 준비했는데 1박2일의 시간은 갖지 못했다. 나무가 태어나기 전에 꼭 1박 여행을 떠나고 싶다. 보문단지에 들어서서 경주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