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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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엄마, 나 여기 있어요'카테고리 없음 2008. 12. 23. 22:51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8-12-23 20:39:05] 바다야 (벌써 6주가 되었구나 ) 아직 너의 자람이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부터 네가 있다는 걸 자꾸 엄마, 아빠에게 알리는 구나 오늘은 바다의 외침(?)에 엄마가 많이 힘이 들었나봐 그래서 아빠가 엄마와 바다를 위해 기도했단다. 우리 바다의 건강과 엄마의 강한 마음을 위해 엄마와 아빠는 바다가 엄마 뱃속에서 잘 크고 있는거 아니깐 엄마 너무 힘들게 하지 않아도 되~~ 알겠지? ㅎㅎㅎ 아빠가 바다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는 알지? 하나님께서 아빠를 우리 가정에 제사장으로 세워 주셨단다. 그래서 아빠가 축도할 권세가 있데~~ ㅎㅎㅎ 연습해야겠다. 우리 바다를 위해 축복해줄 내용을 생각해봐야지~~ 바다야 엄마가 옆에서 아빠에게 조잘 조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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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바다(5주차)카테고리 없음 2008. 12. 17. 23:47
[해목:바다와나무 2008-12-17 23:39:20] 바다야 우리 바다 이야기를 어제 에스더 엄마를 통해 들었단다. 그리고 너의 사진을 보았다. 너무 아름 답고 이쁜 우리 바다 엄마와 아빠는 너의 사진을 보고 무척이나 감격스러웠단다 연약하고 모자란 우리에게 이렇게 귀한 아기 바다를 주시다니 받의 엄마와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도 감격스럽구나 우리 바다가 엄마에게 왔다는 소식을 우리가 알고 엄마와 아빠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단다. 바다를 생각하며 엄마와 아빠가 히브리서 11장 말씀을 나누는데 우리 바다가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의 사람이 될 꺼란 커다란 비전을 보았단다. 하하하 우리 바다는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의 사람' 그리고 기도 했단다 먼저 엄마와 아빠가 그런 믿음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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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딸 나의 아들에게.카테고리 없음 2008. 12. 11. 11:47
[해목: 바다와 나무ㅣ2008-12-10-14:20:11] 엄마 아빠의 결혼 82일째 딸아 그리고 아들아 너희가 맞이 하게될 세상은 너무도 아름다울 것이다. 왜냐구? 널 기다리는 엄마와 아빠가 있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널 기대와 사랑으로 우리에게 보내 주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일꺼야 눈에 보이는 세상은 지금 많이들 힘들다고 모두가 앓는 소리는 한단다 세계금융위기 주가 폭락 달러급등 인플레이션 지금은 네가 모르는 말들이겠지만 이땅을 살다보면 너무도 익숙하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말들이 될꺼야 그런데 딸아! 아들아 눈에 보이는 세상이 다가 아니란걸 넌 알고 있을꺼야 눈에 보이는 것을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이야기에 속지 않길 바래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가치있고 소중한 것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