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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진짜 바다가 나에게 나타났다. [ 10주 ]카테고리 없음 2009. 1. 22. 00:03
[해목 : 바다와나무 ㅣ 2009-01-21 23:54:24] 진짜 바다가 나타났다. 조그만 1cm의 콩알이 이제 구체적인 사람의 모양을 갖추기 위해 손, 발, 장기 등 자리를 잡아나가는 시기라고 아내가 말해준다. 아직 애기의 사진은 볼 수 없지만 머리 속으로 상상이 된다. 상상을 할때마다 자꾸 마음이 들뜬다 왜 그럴까? 첫째 조카를 가슴에 안았을때 기억이 난다 너무 작아서 어떻게 안아야 할지 몰라 어쩔줄 몰라했다 그렇게 작은 아기는 처음 생애 처음 이었던 것 같다. 가슴으로 안기엔 너무 작아서 포데기 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그 작은 아기에도 손, 발, 손톱, 발톱 등 있을 건 다있었는데 우리 아기도 그 모양이 생겨나간 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그리고 뇌가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 뇌 세포의 활동이 이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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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카테고리 없음 2009. 1. 20. 23:48
[해목 : 바다와나무 ㅣ 2009-01-20 23:45:53] 전공을 디자인을 해서일까? 시각화된 전달매체가 나는 더 깊은 사고의 전달은 촉진하다. 또한 텍스트보다는 비주얼이 나의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것 같다. 나의 표현 방식은 텍스트보다 비주얼리 더 강하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여기에 어떤 비주얼리 부각될지를 늘~ 생각한다. 글을 쓰면서도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린다. 더 세심하게 나의 비주얼을 만들어가 보려한다. 특별히 사진을 통한 의미전달을 많이 하고싶다. 물론 동영상과 그림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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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아다다 - 계용묵카테고리 없음 2009. 1. 20. 23:43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9-01-20 23:27:44] 돈 . . 사람 . . . 소통 . . .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人 + 人 = 人間 인간이 된다. 인간이 인간되게 하는 데 사람 둘 이상만 있으면 되는가? 계용묵 백치아다다는 이런 질문을 던지게 한다. 오래된 단편소설에서 나타난 주인공 아다다는 1930년대 물질문명, 돈이라는 것이 어떤 위력(?)을 발산하여 사람을 사람되지 못하게 하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결혼..........지참금...... 돈이란 것이 매와 버림의 시작이란걸 안 아다다 그 원수(?)를 바다에 던지고 그것으로 다시 시작한 사람, 수롱이의 원수가 되어 바다에 던지워지는 아다다의 인생 벙어리 아다다는 자신의 감정과 진실된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다. 허나 벙어리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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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명서[My Mission Statement]카테고리 없음 2009. 1. 20. 23:25
[해목 : 바다와나무 ㅣ 2009-01-20 23:19:34] 저번주 '청소년 7H 과정;과 이번주 '대학생 7H 과정' 진행을 담당하면서 나도 함께 교육에 참가사였다. 뒷자리에서 도둑강의(?)를 들었지만 너무도 유익한 시간임은 틀림이 없었다. 특히 나의 사명서를 아주 명료하게 FIX 시켰다. 2주간의 교육 진행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수확이다. 이 사명서가 나의 나침판이 되어 나의 비전을 만들고 나의 가치를 윈칙에 맞추어 가지도록 할 것이다. 가슴 벅찬 시간이다. 나의 헌법을 나의 공화국에서 내가 하는 모든일에 높은 영향력을 내면에서 미치며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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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업중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University'강의 I 워크숍 2009. 1. 20. 23:10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0-01-20 22:59:35] 청소년 7Habits와 대학생 7Habits의 큰차이는 생각과 행동의 차이이다.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 단어인데도 청소년들은 생각하는 시간이 짧다 먼저 손발이 시작을 한다. 대학생들은 앉아서 생각하는 시간이 절반이 소요된다. 7분의 시간 플립차트에 이미지화 시켜서 정리 청소년 : 일단 나가서 그리면서 서로 이야기한다. 다툰다. 싸운다. ㅎㅎㅎ 우야튼 시작이 쉽다 대학생 : 앉아서 메모한다. 서로 이야기한다. 결론이 도출 될때까지 시간의 절반 4분을 소요하고 일어서기 시작한다. 내용 정리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건 쉽지가 않다 하지만 아이들은 쉽다. 그냥 쉽게 한다. 잘하지 못하는 건 대학생들도 마찬가지인데 그네들은 자신이있다 대학생들은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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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7 Habits of High Effective Teen강의 I 워크숍 2009. 1. 19. 23:07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9-01-19 23:07:40] 2009. 1. 15 ~ 17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가졌다. 날씨는 밖으로 나오지도 못할 만큼 우릴 꽁꽁 묶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앎에 대한 열정으로 강의실 안은 3일 동안 훈훈했다. 어른들은 언제나 우리 청소년들을 그렇고 그런 아이로 본다. 그래서 어른들의 패러다임, 부모의 시각으로 보는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강요(?)한다 - 아니면 방임하던지- 이번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은 부모의 의존하는 것도 , 친구에 의존하는 것도 그리고 금방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도 아닌 자신의 방법으로 자신의 결정으로 원칙을 중심으로 인생을 발견하였다. 나는 청소년 교육을 전공하지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도 않았지만 언제나 기대하듯 교육의 주체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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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책을 쓰고 싶다.카테고리 없음 2009. 1. 15. 00:19
[海木 : 바다와나무 ㅣ 2009-01-15 00:15:22] 나도 내 이름으로 쓰여진 책을 갖고 싶다. 그저 막연하게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도 책을 쓰고 싶다. 글 재주도 없고, 글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기에 쉽게 말 할 수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을 읽다보면 나도 이런 책을 한번 써봤으면 나도 이런 생각을 해보고 전하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내 속에 아직 들어있는 것이 많지가 않아서 짜내면 A4 한장 나올까? 제목도 주제도 생각지 않았는데 무슨 글아.... 문학 서적은 아니지만 내 나름데로의 실용서적을 꼭 합번 내고 싶다. 하하하 나는 나를 믿는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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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독서 목록카테고리 없음 2009. 1. 13. 22:40
[海木 : 바다와나무 ㅣ 2009-01-13 22:55:24] 1월 독서 목록 고전 1권 : 깊은 서정의 세계로 빠져든다. 앞으로만 달려 가려던 생각들이 더 넒은 세상으로 자유롭게 펼쳐지는 듯한 감정이 느껴진다. 행간에 느껴지는 작가와 인물들과 나와의 미묘한 교감 시집 1권 : 싯구 한절 한절마다 말하려하는 아니 함께 느끼기를 원하는 시인의 마음 거기에 못미치는 나의 갖혀버리고 틀에 박혀버린 세계. 계속 발버둥 친다. 나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나의 시는 이렇게 시작된다. 실용서 6권 : 시대를 읽기 위해 책을 읽는다. 사람을 읽기 위해 책을 읽는다. 미래를 쓰기 위해 책을 읽는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어야 시대를 읽고 사람을 읽고 미래를 써 나갈 수 있을진 모르지만 꾸준히 읽어나가 보려한다. 한주에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