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목' 2008년 10대 뉴스카테고리 없음 2008. 12. 31. 10:25
[해목 : 바다와나무 ㅣ 2008-12-31-10:22:30] 1. 결혼 2008년 9월 20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나에게 가장 맞는 아내가 되었다. 33살 내 인생이 누군가로 인해 더 의미있는 인생이 되기 시작했다. 그녀가 웃는 일이라면 나는 결혼식장 턱시도를 입고 신부와 하객 앞에서 이런 춤을 출 수 있다. 그리고 그녀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신부를 위해 부를 노래를 결혼 전날 밤까지 잠 못이루며 가사를 외울 수도 있다. 그녀가 나의 노래에 감동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언제나 그녀에게 노래 불러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2. 성경 1독 매년 막막하게 읽기만 했던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 올해는 꼼꼼히 그분의 마음을 알고 싶어 꾸준히 읽었다. 계시록부터 창세기까지(꺼꾸로...) 민성..
-
감기몸살....그리고 이놈의 정신력카테고리 없음 2008. 12. 30. 00:38
[해목 : 바다와나무 ㅣ 2008-12-30 24:24:08] 많이 아팠다. 아직 완쾌된건 아니지만 토욜부터 시작된 감기몸살이 나를 꼼짝 못하게 했다. 정말 손끝하나 못움직이도록 나를 움켜쥐는 듯했다. 토요일이 지나고 주일 아침 점점 심해지더니 오후가 되어서는 숨쉬기가 힘들었다. 광수형 집에서 땀을 빼고 눈을 붙히고 잠을 잤지만 여전히 몸은 천근만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려왔다. 오후에 민성이 집들이가 있었지마 컨디션이 0%여서 집으로 가려했지만.... 그래도 동생 민성이 집들이라 식사만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7시도착 약을 먹고 8시에 침대에 앉아 월요회의 준비를 하고 8시39분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4시 55분 기상 다시 취침 5시 30분 기상 다시 취침 6시 기상 몸은 이제 더 이상 침대에서 일..
-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카테고리 없음 2008. 12. 23. 23:15
[해목: 바다와나무 2008-12-23 15:23:40] 몇년전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라는 책을 읽었는데 어제 괴한의 사람에게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감사 감사, 무릎 담요도 사은품으로 주던데. 누구지? ' 나의 운명은 확실하다.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을 내 책임으로 받아들였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모든 만남과 책 속에서 끊임없이 지혜를 구할 것이다. 잎으로 1년 안에 나는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 내가 읽은 모든 책, 내가 내린 모든 선택을 통해 정말로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운명 속으로 걸어 들어갈 것이다. 나는 행동하기로 선택한다.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
-
질높은 대답을 듣고 싶다면 질 높은 질문을 하라!잡생각 2008. 12. 23. 23:13
[해목 : 바다와나무 ㅣ 2008-12-23 23:00:08] 우울할때 가장 먼저 한는 일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한 결단은 무엇이었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최악의 결단은 무엇이었나? 18세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 가지 지혜가 있다면 무엇인가? 당신의 부모가 보여준 가장 멋진 행동은 무엇인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 어린 시절, 누군가 당신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킨 일이 있는가? 여기, 7가지 질문이 있다. 자! 한번 답을 해보자 쉽게 답 할 수 있는 사람은 참 좋겠다. 솔직히 난 답을 하기가 힘이 든다. 부끄럽게도 33년을 살았는데도 이 질문에 자신있게 답 할 수 있는 항목이 없다. 한번쯤 생각해 보암직도 하고 꼭 한번은 인생에 경험해보거나 생..
-
입덧, '엄마, 나 여기 있어요'카테고리 없음 2008. 12. 23. 22:51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8-12-23 20:39:05] 바다야 (벌써 6주가 되었구나 ) 아직 너의 자람이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부터 네가 있다는 걸 자꾸 엄마, 아빠에게 알리는 구나 오늘은 바다의 외침(?)에 엄마가 많이 힘이 들었나봐 그래서 아빠가 엄마와 바다를 위해 기도했단다. 우리 바다의 건강과 엄마의 강한 마음을 위해 엄마와 아빠는 바다가 엄마 뱃속에서 잘 크고 있는거 아니깐 엄마 너무 힘들게 하지 않아도 되~~ 알겠지? ㅎㅎㅎ 아빠가 바다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는 알지? 하나님께서 아빠를 우리 가정에 제사장으로 세워 주셨단다. 그래서 아빠가 축도할 권세가 있데~~ ㅎㅎㅎ 연습해야겠다. 우리 바다를 위해 축복해줄 내용을 생각해봐야지~~ 바다야 엄마가 옆에서 아빠에게 조잘 조잘 이야기..
-
믿음으로 그리는 그림 ........비전잡생각 2008. 12. 22. 23:29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8-12-22 23:22:25] 나는 디자인을 전공했다. 하지만 지금은 디자인을 하지 않는다. 4년간 그렇게도 열심히 했는데 그림을 그리는 디자인에서 사람의 인생을 디자인해주는 코치가 되기로 했다. 코치 뭔가 대단한 일을 해야할 것 같은데 나는 가진것도 아는 것도 없는 듯하다. 2000~2008 8년 동안 해온 디자인을 접고 교육계로 뛰어는 용기(?) 그래도 믿음으로 나의 미래를 그려본다 비전은 보는 것이다. visual ...비주얼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디자으로 돈을 벌 수는 없지만 나의 귀한 도구가 되어준다. 믿으으로 이제 다시 그림을 그려나간다 눈에 보이는 미래는 내 손으로 아내와 함께 작고 추운 방에서 만들어 간다 하지만 우리는 본다 우리의 믿음으로 그린 그 그림이 우..
-
바다가 국수 먹고 싶었던날 하하하 국수카테고리 없음 2008. 12. 22. 23:20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8-12-22 23:14:25] 바다야 오늘 너 저녁에 뭐 먹었는지 기억나? 오늘 왜 갑자기 국수가 먹고 싶었어? ㅎㅎㅎ 깜찍도 하셔라 따른 것도 아니고 국수 국수 ㅋㅋ 오늘 이모랑 지후오빠(형)가 와서 함께 놀았지? ㅎㅎㅎ 이모랑 지후오빠(형)도 우리 바다를 무척 사랑하고 있단다 그래서 이모가 엄마랑 바다를 차에 태우고 추운데도 국수로 사러 나갔단다 아빠는 집에서 혼자 밥먹고 ㅋㅋㅋ 우리 바다는 언제나 사랑 받는 사람이구나 하하하 그래 그래 바다야 이모랑 지후오빠(형)가 많이 사랑하는거 느낀 하루 였지? ㅎㅎㅎ 귀한 바다 바다야~~~ 엄마가 바다를 위해 먹은 국수 맛나게 잘 먹고 무럭 무럭 잘 자라야해~~~ 안녕~~~~ 잘자^^
-
바다가 엄마 뱃속에서 만들어질때...카테고리 없음 2008. 12. 22. 23:11
[해목:바다와나무 ㅣ 2008-12-22 23:00:20] 바다야 기억나니? 엄마 뱃속에서 니가 처음 엄마의 숨소리를 들었을때? 아빠는 확실히는 아니지만 알것같아. 어? 아빠가 어떻게 알았냐고? 검사하기 전에 모르지 않았냐고? 그치!? 검사하기 전까지는 당연히 모르지~~~~~... ㅋㅋㅋ 근데 바다야 엄마와 아빠가 늘~~ 장난처럼 우리 바다를 기다리며 믿음으로 바다를 부르고 믿음으로 바다에게 이야기하고 믿음으로 바다와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을텐데 그치 그치? ㅎㅎㅎ 아빠와 엄마는 우리 바다를 믿음으로 태어나게 한거야 하하하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 바다야 그냥 태어나는 바다가 아니라 엄마와 아빠의 믿음으로 잉태하고 태어나게될 우리 바다 바다야 엄마와 아빠가 남은 8개월2주동안 너를 고이 품었다가 건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