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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신의 내면에 소리에 귀를 귀울이라잡생각 2011. 10. 12. 10:32
이제부터는 자기를 불러도 전처럼 달려가 줄수 없으니 앞으로는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데이만 中- 나는 성숙하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성숙하기를 많이 기대하고 또 그 성숙을 위해서 달려간다. 20대 후반 이후 자기계발서적에 시간과 돈을 많이 투여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시대에 맞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시대를 앞서가기 위해서 나의 생각과 행동을 조율하고 고쳐나가고 또 시도해나가는 것을 쉬지 않았다. 언제나 나의 내면에는 꿈, 비전, 도전 등의 진취적인 단어들이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대를 보는 눈과 지금 시대를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야하는 지에 대한 나름의 안목(?)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명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나의 언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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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이 된 우리 채은이카테고리 없음 2011. 9. 16. 16:59
채은이 우리 채은이가 2돌이 되었구나 아빠와 엄마를 얼굴로 만난지 벌써 24개월. 빨갛고 쪼글쪼글 엄마 뱃속에서 처음 나온날 아빠는 너무 감격해서 울고 말았지. 그 감격이 지금도 생생하고 지금은 채은이의 얼굴 구석구석 표정 하나 하나 머리속에서 맴돌때 마다 입가에 웃음이 지고 흐뭇한 미소가 끊이질 않는다. 엄마는 아빠의 감동이고 채은이는 아빠의 기쁨이다. 많은 기쁨이 있지만 아빠가 이제껏 맛본 가장 큰 기쁨이 채은이인 것 같다. 모든 기쁨이 아빠의 만족을 위해서 얻은 것이었다면 채은이를 통한 기쁨은 아빠뿐 아니라 우리 가족과 교회과 하나님 나라의 엄청난 기쁨이란걸 아빠가 잘 알기 때문이란다. 채은아~ 엄마 아빠가 채은이가 태어나기전 채은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라고 엄청만 질문을 던졌지. 그리고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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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혼 3주년 부부(아내에게 ...)카테고리 없음 2011. 9. 16. 16:23
사랑하는 아내에게 아내야 이제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 3년이 보름달 마냥 꽉 차오른다. 동그랗네 흠도 티도 없이 지냈으면 아마 재미 없었을꺼야~ 그치? 어린이집 다니는 채은이도 생기고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나무도 생기고 우리에 더 없는 선물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그치? ㅎㅎㅎ 직장도 여러번 옮기고 사회적으로 불안 불안한 오빠의 삶에서도 자기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오빠를 오빠 있는 그대로 믿어주고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 결혼하기전 누구 만큼 넉넉하게 준비하고 순조롭게 준비하지 못해서 맘이 많이 불편했었는데 그래도 오빠를 믿어주고 결혼이라는 큰 관문을 열었는데 벌써 3년이란 시간을 한집에서 살고 있네~ㅋ 그 어떤것 보다 여보야와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고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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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말하다.카테고리 없음 2011. 8. 19. 10:09
누군가 자신을 한 줄 글귀로 이야기 하라면 뭐라고 이야기 할 것인가? 나의 강의의 궁극적인 목적이 되는 삶의 목적을 묻는 질문이다. 그러기 위해 날마다 나는 어떤 삶의 문장을 써나가는지 스스로에게 묻기를 잘한다. 그리고 순간 순간 메모를 한다. 그 단어를 문장으로 만들어보고 글줄을 이어가 본다. 물론 엉뚱한 길로 접어들어 전혀 다른 방향의 이야기로 마칠때가 많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수많은 의미의 파편이 시간에 섞여서 정리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의 자서전적 에세이는 나를 객관화 시켜보고 싶은 욕망이 숨겨져있다.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이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라는 나의 소리. 그리고 이 이야기의 메아리를 듣고 싶어한다. 아마도 그 메아리가 나를 표현하는 한 문장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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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休息)잡생각 2011. 8. 8. 16:54
휴식(休息) [명사] 하던일을 멈추고 잠깐 쉽 쉬다[동사] 피로를 풀려고 몸을 편안히 두다. 여러가지 문제연구소 소장 김정운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맘속에 쏙쏙 세겨지는 이야기를 모두 메모에 받아두었다. 그 가운데 하나의 키워드를 잡고 생각하게 된다. 전업강사로 전향을 하고 강의가 있는 날에는 강의 장소로 출근을 하고 그 외의 시간은 연구하고 책읽고 가족과의 교제로 시간을 보낸다. 누군가의 감시와 관리의 틀속에 들어가 누군가의 일을 하지 않고 나의 일을 나의 시간에서 한다는 것이 자유하고 평안하다. 하지만 꼭 그런것 만은 아니란 것을 강의가 많이 없는 방학기간이 되면서 많이 느끼게된다. 그 가운데 휴식(休息)식은 프리랜서 강사로서의 중요한 키워드중 하나이다. 스스로 휴식을 만들면 그 시간이 휴식이 되고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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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視角)과 시간(時間)을 관리하는 감사(感謝)잡생각 2011. 8. 5. 22:58
매일 아침 출근하기 위해 현관문에 서면 채은이가 달려나온다. 그리고 아빠를 향해 팔을 벌리면 아빠가 얼른 채은이를 안아 올린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하루를 허락하시고 해를 주시고 공기를 주시고 밤에 안식하고 다시 새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멋지고 행복하고 힘찬 하루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엄마, 아빠, 채은이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한다.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은혜와 평강이 우리 채은이와 채은이 동생 나무와 유경이와 우리가족 가운데 영원히 있을찌어다~~ 아멘~' 채은이 머리에 손을 얹고 아빠의 축도가 마친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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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감격의 무뎌짐잡생각 2011. 6. 3. 12:24
월급날이 되면 아내가 목소리가 약간 상기된다. 한달에 한번 우리 가족이 외식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대단한 요리를 먹는 것도 아닌데 우리 가족에게는 큰 월례행사(?)이다. 박봉의 급여중 그래도 기분을 낼 수있는 시간. 만원짜리 2장이면 우리 가족은 충분하다. 아내와 나의 저렴한(?) 식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정도의 식사면 우리에게는 너무 감격이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이 외식에서는 서로 금전적인 부담없이 즐기는 시간이다. 이번달도 어김없이 월급날이 되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우리 이번달에는 뭐 맛있는거 먹으로 갈까? 라고 질문을 던졌다. 상기되고 밝아져야할 우리 아내가 조금 시큰둥하다. 음......왜일까? 그리고 서로가 문득 깨달았다. 무뎌짐 나도 아내도 지난달 조금의 여유가 생겨 외식도 잦았고 쓰는 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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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다.잡생각 2011. 4. 7. 23:36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를 드립니다. 자녀를 사랑하여 가장 좋을 것으로 주일 아침을 열어주시고 좋은 계절을 주시고 움직일 힘을 주시고 일할 직장을 주시고 안식할 집을 주시고 그리고 함께 천국을 누리는 가정을 저희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무엇보다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멋지고 고상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저희를 불러주시고 하나님을 노래하고 박수하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찬송하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이 교회에 모여 천국의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고 인정하는 교회의 신비 가운데 저희를 불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은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힘없고 가치 없는 존재라고 사단의 거짓말로 공격하고, 하나님은 불편하다고 끝없이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게..